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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케빈 가우디 (Kevin Gowdy),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3. 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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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순번이 밀린 투수였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는 전체 1번픽으로 지명한 미키 모니악과의 계약을 절약한 돈을 케빈 가우디와 계약하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3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케빈 가우디는 아쉽게도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지난해 8월달에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8년에는 피칭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45

 

부상을 당하기전에 케빈 가우디는 간결한 투구폼과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는 투수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마른 몸을 고려하면 추후에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수였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3가지 플러스 구종과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는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가우디는 올해 가을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최근에는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하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여전히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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