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디에고 카스티요 (Diego Castillo), 스카우팅 리포트

 

2014년에 20살의 나이로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맺은 우완투수로 당시에 6만 4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빠르게 미국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카스티요는 지난해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퓨처스 게임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후에 40인 로스터에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불펜투수로 뛰면서 71.2이닝을 던지면서 2.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90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55 | Control: 50 | Overall: 45

 

디에고 카스티요는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이미 인상적인 팔근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으며 최고 101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움직임도 좋기 때문에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두그리고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우타자들에게는 공략하기 힘든 구종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상대한 우타자의 34%가 삼진이었으며 0.206/0.273/0.336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힘이 많이 필요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거칠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7-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현실적인 기대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