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가렛 캐이브 (Garrett Cave), 스카우팅 리포트

가렛 캐이브는 대학 1-2학년때는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최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면서 가치가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 마지막 시즌에 2부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했고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41만 72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5 | Curveball: 55 | Slider: 55 | Changeup: 45 | Control: 40 | Overall: 45 

불펜투수로 움직임이 있는 94-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로 등판하면서 구속이 약간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헛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는 두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은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커터도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항상 스트라이크존에 던지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자주 사용하게 된다면 나쁘지 않은 변화구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드래프트를 하였지만 커맨드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투구폼을 개선하고 있지만 여전히 힘이 많이 필요한 투구폼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미래에 8-9회에 등판하는 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