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테일러 비디 (Tyler Beede), 스카우팅 리포트

 

드래프트에서 두번이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20명의 선수중에 한명으로 고교시절에 전체 21번픽 지명을 받았고 3년후에 14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261만 32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테일러 비디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6년에 AA팀에서 2.81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에는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무리 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50 | Cutter: 50 | Changeup: 55 | Control: 50 | Overall: 50

 

비디의 직구 스피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심을 던질지 또는 포심을 던질지에 따라서도 구속의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16년에는 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17년에는 90-93마일의 공을 주로 던졌다고 합니다. 수준급의 커브볼과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움직임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꾸준하고 좋은 변화구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커맨드는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타의 허용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들은 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으로 구종을 단순화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구종을 단순화해서 집중한다면 구종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자이언츠는 비디가 미래에 2-3선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