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테일러 헌 (Taylor Hearn),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12년에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았던 테일러 헌는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후에 마크 멜란슨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45 | Changeup: 55 | Control: 45 | Overall: 45

 

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마무리 투수인 리베로처럼 강한 공을 던지고 있는 좌와투수로 직구는 97-98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더 좋은 직구 구속을 보여줄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종종 플러스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인 슬라이더는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회전수는 나쁘지 않지만 슬라이더의 궤적이 일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도 아직은 좋지 않은 선수로 삼진과 땅볼도 많이 잡아내고 있지만 볼넷의 허용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인해서 일정기간 동안에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성장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하고 변화구를 얼마나 발전시킬 수 있을지가 미래 포지션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