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젠-호 쩡 (Jen-Ho Tseng), 스카우팅 리포트

젠-호 쩡는 대만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선수로 2012년에 고교팀에서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3년 WBC에서는 감소한 스터프와 불편해진 투구폼을 보여주면서 스카우터들의 우려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카고 컵스는 그에게 16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에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올해의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45 | Curveball: 55 | Cutter: 50 | Changeup: 55 | Control: 55 | Overall: 45 

젠-호 쩡의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종종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락하였던 직구 구속은 지난해 90-94마일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는 아니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두번째 솔리드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평균적인 커터볼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강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공격적으로 타자들을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공이 낮은쪽 스트라이크존과 코너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높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미래에 4-5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