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헤이지 (Chris Heisey),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

 

한때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크리스 헤이지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노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리스 헤이지의 경우 매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사실 크게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1984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스럽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항상 좌투수에게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도 운이 좋다면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2016년부터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다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AAA팀에서 젊은 선수들의 리더 역활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에서 뛸 당시에 자신에게 많은 플레잉 타임을 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시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그래도 의리로 계약 소식을 포스팅을 합니다. 한때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외국인 타자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는데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보여주는 기량을 고려하면 더이상 한국 구단에서 큰 관심을 갖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