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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2018년 로스터에 많은 영향을 줄 맷 켐프 (Matt Kemp)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8. 2. 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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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켄 거닉이 오늘 올린 글입니다. 뭐...다저스 팬들이라면 이미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LA 다저스의 2018년 로스터는 맷 켐프가 포함이 될지 여부에 따라서 크게 영향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트래이드를 통해서 어느정도 페이롤을 절약할 수 있다면 외부에서 선발투수 한명 정도 추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출이 될 가능성도 있고...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상태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고....다저스의 로스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맷 켐프를 트래이드하기 위한 지난 두달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맷 켐프는 아직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으며 이번 겨울에 체중을 감량하는등 개선된 몸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맷 켐프가 다저스의 좌익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 앤드류 톨스, 작 피더슨, 알렉스 버듀고가 메이저리그가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프랜클린 구티아레즈가 했던 역활을 맷 켐프가 할 수 있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좌소한 봐줄만한 좌익수 수비만 보여줄 수 있다면 과거에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맷 켐프이기 때문에 다저스 타선에서 충분히 밥값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부진했지만 2년전인 2016년에는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던 선수가 맷 켐프였습니다. 지난해 무릎부상을 당했던 앤드류 톨스의 경우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해서 경기 감각을 찾게 할 가능성이 높으며 알렉스 버듀고는 AAA팀에서 공을 띄우는 타격을 더 익힐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따라서 맷 캠프가 건강하게 스캠을 소화한다면 작 피더슨과 플래툰 좌익수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방출을 한다고 해도...사실상 다저스가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이익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물론 맷 켐프가 좋은 클럽하우스 가이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본인의 입지는 스스로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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