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케빈 마이탄 (Kevin Maitan),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7월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해외 유망주로 당시에 42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은 베네수엘라 출신의 스위치 타자라고 합니다. 17년에 루키리그팀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는데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후에 애틀란타가 해외 유망주 영입건으로 징계를 받으면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12월에 2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엔젤스와 계약을 맺은 케빈 마이탄은 지난해 하체가 매우 두꺼워지면서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큰 의문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우타석에서는 빠른 스윙과 간결한 스윙 궤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석에서는 스윙도 지나치게 크며 배트 스피드도 인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인정받고 있지만 타격 어프로치는 수정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바디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좁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수로 퍼스트 스탭도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엔젤스는 아마도 당장은 유격수로 케빈 마이탄을 성장시킬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은 체중을 감량하지 않는다면 결국 3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격감각이 좋기 때문에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