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 트래이드에 관련된 이야기

 

오늘 공식적으로 뉴욕 양키즈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양키즈 선수로 소개하는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몇가기 이야기가 나와서....포스팅을 해 봅니다.

 

-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원했던 행선지는 뉴욕 양키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카고 컵스, LA 다저스가 맞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련된 내용을 오프시즌 초반에 마이애미 구단에 전달을 하였다고 합니다.

- 하지만 마이애미 구단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협상을 했고 트래이드 카드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경우 양구단과 미팅을 갖고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대단히 훌륭한 조직과 문화를 갖고 있는 구단들로 인상적인 미팅을 하였지만 아쉽게도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맞는 구단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 리빌딩을 하는 구단에게 지쳐있었던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항상 우승을 목표로하는 구단에서 뛰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키즈로 트래이드 되는 것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10월달에도 야구를 계속할 수 있는 구단의 일원이 된 것에 감사하다고 하는군요.

- 그리고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어릴때부터 LA 다저스의 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다저스의 라이벌인 자이언츠에서 뛰는 것에 대해서 약간의 주저함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일원이 되지는 못했지만 이런식으로 다저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줘서 고맙군요. 양키즈에서 전설의 강타자가 되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