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인 좌완투수 댈러스 카이클이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홈 디스카운트 없이 큰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과 계약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포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기에 발쪽이 좋지 않은채 경기에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댈러스 카이클인데...내년 시즌을 건강하게 보낸다면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88년생이기 때문에 충분히 5년짜리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겠군요. 2014-2015년에는 확실하게 에이스급 활약을 하였는데 2016-2017년에는 부상 때문인지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군요. 스캇 보라스 사단이 선수에게 큰 계약을 만들어주는 것도 유명하지만 선수의 몸관리도 잘 해주는 에이전트로 유명한데...이번 겨울에 몸을 잘 만들어서 큰 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군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의 많은 투수들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다저스가 이선수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팀에 좌완투수가 많기는 하지만 클래이튼 커쇼-알렉스 우드와는 피칭 스타일이 다른 선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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