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카를로 스탠튼 (Giancarlo Stanton), 트래이드 루머 업데이트

마이애미 마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트래이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소식들이 오늘 몇가지 올라왔습니다. 물론 스탠튼 본인에게 확인된 소식은 아니고...루머일 뿐입니다.

-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트래이드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두팀에서 뛸 마음이 있었다면 지금까지 트래이드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가 없었겠죠.)

- 켄 로젠탈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즈도 스탠튼에게 아직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트래이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많은 대화가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 메이저리그 네트워크에서 일하고 있는 짐 보우덴 (신뢰감이 확~~)에 따르면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뛰기 위하는 구단은 LA 다저스, 뉴욕 양키즈, 시카고 컵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라고 합니다. 다른 팀에서 뛰는것은 트래이드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루머들이 사실이라면 트래이드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다음주 윈터미팅전에 트래이드를 마무리하고 싶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입장이 참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스탠튼을 더 기다려야 하는지...아니면 시장에서 다른 타자를 영입해야 하는지....입장이 난처한 것은 페이롤을 줄여야 하는 마이애미의 입장도 마찬하기 같습니다. 페이롤 때문에 다저스가 뭔가 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는데...지켜보는 입장에은 참 재미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