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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래이브스, 해외 유망주 영입관련 징계 확정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7. 11. 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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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망주들과의 미팅을 끝낸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 대한 징계를 확정 발표를 하였습니다.


- 전 애틀란타의 단장인 존 코포렐라 (John Coppolella)는 더이상 메이저리그쪽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일을 했던 고든 블래이클리 (Gordon Blakeley)는 1년간 징계를 받았으며 불법적인 해외 유망주 계약에 포함이 된 애틀란타의 해외 유망주 영입부서의 직원들도 징계를 받았다고 합니다. 


- 2015-2016년 계약을 맺은 해외 유망주들에게 준 돈이 실제 알려진 금액보다 컸다고 합니다. 그해 사용한 금액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한 금액보다 5%이상 많았기 때문에 앞으로 2년간 해외 유망주들에게 3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페널티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7~2018년, 2018~2019년 페널티)


- 이기간에 애틀란타와 큰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Juan Contreras, Yefri del Rosario, Abrahan Gutierrez, Kevin Maitan, Juan Carlos Negret, Yenci Peña, Yunior Severino, Livan Soto, Guillermo Zuniga


뿐만 아니라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2016년과 2017년에도 패키지 딜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3명의 선수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더 큰 돈이 갈 수 있도록 같은 에이전트 밑에서 훈련을 했던 선수들에게 실력보다 많은 계약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아래 3명의 선수들도 모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Brandol Mezquita, Angel Rojas, Antonio Sucre


그리고 2019~2020년 최대어중이 한명인 유격수 로버트 푸아손 (Robert Puason)과 계약에 합의한 이후에 푸아손의 에이전트와 함께 훈련하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형식으로 푸아손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배지환 (Ji-Hwan Bae)에는 내년시즌 추가적인 보상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위의 위반 사항으로 인해서 애틀란타는 푸아손이 계약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을때도 계약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틀란타와 배지환은 계약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인정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배지환은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급될 예정이었던 30만달러의 계약금도 지급이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사전 계약/이면 계약에 대한 페널티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2019~2020년 계약기간에 1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이 필요한 어떤 선수와도 계약을 맺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0~2021년 계약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 풀도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계약 뿐만 아니라 국내 드래프트에도 위반 사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드래프트 41번픽인 드류 위터스에게 추가적인 금전적인 보상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위의 문제로 인해서 2018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권을 잃었다고 합니다. 일단 위터스는 애틀란타 소속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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