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루이스 아빌란의 나비효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10. 2. 06:42

본문

반응형


- 오늘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코멘트가 몇개 나왔습니다.


- 다저스가 알렉스 우드를 불펜으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는 이유가 정확하게 알려졌습니다. 어깨쪽이 정상이 아닌 알렉스 우드를 왜 불펜으로 기용할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좌완 불펜투수인 루이스 아벨란 (Luis Avilan)이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비전 시리즈에는 출전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지난 10일간 출전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어깨 때문이군요. 따라서 우드를 불펜으로 돌려서 토니 왓슨과 토니 싱그라니와 함께 좌완 불펜투수로 기용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LHP Luis Avilan is unavailable for the NLDS with a sore shoulder. He last pitched Sept. 21 and might be a second-round roster option.


- 내서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알렉스 우드가 불펜으로 기용이 될 수도 있겠지만 7전 4선승제로 치뤄지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쉽에 진출하게 된다면 알렉스 우드를 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루이스 아빌란이 돌아온다면 우드를 선발로 복귀 시키겠다는 말이네요.

Roberts doesn't rule out Wood in bullpen early in series, then starting later in series.


- 클래이튼 커쇼와 3일 휴식후에 선발 등판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합니다. 일단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군요. 데이비 로버츠 감독의 인터뷰를 보니......1차전 선발 투수인 클래이튼 커쇼를 확실하게 4차전에 등판시키지 않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네요. 작년에도 올해처럼 인터뷰를 했지만 결국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느낌상....다저스가 1승 2패로 몰리는 상황이 되면 클래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하겠네요. 3일 휴식후에 등판하는 것에 대해서 커쇼와 이야기를 했다는 것 자체가...이미 논의중인 상황 같습니다. 

Roberts said he has spoken to Kershaw about pitching on short rest, but Roberts said he doesn't see it happening in first round.


- 문제는.....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서는 상황이 되면 4차전에 누구를 선발시킬지 여부인데...알렉스 우드를 불펜투수로 활용을 한다면.....류현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4차전에 로스 스트리플링/켄다 마에다/알렉스 우드와 같은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들을 초반에 활용하고...다저스가 앞설 경우에 지난해처럼 8~9회쯤에 클래이튼 커쇼를 불펜투수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겠죠.


- 루이스 아빌란의 어깨 부상 때문에 알렉스 우드의 불펜전향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류현진이 4차전 선발투수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알렉스 우드도 어깨쪽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드를 선발투수로 유지시키고 오늘 불펜투수로 1이닝을 소화한 에드워드 파레데스를 3번째 불펜투수로 합류시킬 가능성도 없지 않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