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1회에 교체가 되었는데...무릎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심각한 부상인지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는데...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는 모양입니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감독은 크리스 테일러가 이번 주말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는 플레이를 할 수 있기는 기대한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만을 고려하면 몸상태가 크게 나쁜 것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테일러의 경우 다저스의 1번타자와 중견수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멤버이기 때문에 만약 결장을 하게 되면 큰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될텐데...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보도는 다행이군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가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시작이 될 예정인데...그때까지는 회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과연 경기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건강하고 컨디션을 회복한다면.....좌익수가 약한 팀 상황을 고려해서 크리스 테일러가 좌익수,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1루수로 기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을 했는데...곤잘레스가 부상 이탈을 하고 테일러의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수비 포메이션은 고려할 수 없게 되었네요. 결국 다저스의 좌익수는 구멍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커티스 그랜더슨의 갑자기 타격 컨디션을 회복하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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