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커리어 첫승을 올린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9. 22. 13:29

본문

반응형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다저스가 7회초에 두점을 만들어 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6회말 필라델피아의 6회말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워커 뷸러가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가 본인의 커리어 5번째 경기였는데...생각보다 빠르게 커리어 첫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올해 5경기에 등판한 워커 뷸러는 5.1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구위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1.88의 WHIP를 고려하면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느낌입니다만.....불펜투수로 등판해서는 슬라이더를 상당히 아끼고 있다는 느낌인데..아마도 팔꿈치 건강문제로 구단에서 가능한 직구와 커브볼로만 던지라고 지사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슬라이더를 조금 더 던지면 더 위력적인 피칭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워커 뷸러는 메이저리그 부름을 받은 이후에 평균 98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커브를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는 구속뿐만 아니라 회전수도 좋습니다. 평균자책점이 10.13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지만 워낙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워커 뷸러가 여전히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이 계속해서 이야기가 되고 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