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손목에 공을 맞고 교체가 되었던 저스틴 터너의 부상이 다행스럽게 타박상이라고 합니다. X선을 촬영한 결과 뼈의 이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일단 언제 다시 경기 출장을 할수 있을지는 알수 없지만 만약 골절이나 뼈에 금이 갔다면 사실상 남은 시즌동안 출전이 불가능했을텐데...그정도의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day-to-day 상태라고 보면 될 것 같은데...느낌상 최소한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자이언츠전에서는 오늘 주전 유격수로 출전을 했던 로간 포사이드가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코리 시거가 주전 유격수로 다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면 찰리 컬버슨이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손목에 공을 맞으면서 저스틴 터너는 이번 시즌에 모두 18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역대 다저스 선수중에서 한시즌에 가장 많은 공을 맞은 것이라고 합니다. 구조적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통증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포스트시즌에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타격을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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