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전에 휴스턴으로부터 영입한 조단 잔코스키를 지명할당을 하였습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에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조단 잔코스키인데...이번에 다저스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조단 잔코스키의 지명할당으로 인해 생긴 자리에는 윌머 폰트 (Wilmer Font)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올해 휴스턴과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조단 잔코스키는 43.1이닝을 던지면서 5.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15~16년에는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올해 AAA팀에서 보여준 모습은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일단 볼넷이 너무 많았다는.....올해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조단 잔코스키는 4.1이닝을 던지면서 6점을 실점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막판에 휴스턴에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옵션이 많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부분의 팀들이 로스터가 꽉찬 상태이고 구속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다저스에 남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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