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인 클래이튼 커쇼가 오늘 6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다저스는 연패를 끊을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타선은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단이 정상적인 페이스를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시거가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9월달에 5할 승률 할것 같다는...
내일 경기는 더블헤더로 두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저스는 저녁경기에 집중한 선발투수를 발표를 한 반면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낮경기에 집중한 선발투수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내일 낮경기의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브록 스튜어트이며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선발투수는 클래이튼 리차드입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인 브록 스튜어트는 한번의 선발 등판 이후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선수인데 다시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내일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상대팀의 타선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약한 타선이기 때문에 그래도 시즌 첫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올해 3번의 선발 등판에서 주자가 출루를 하면서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매이닝 선두타자와의 승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클래이튼 리차드는 올해 4번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을 한 선수로 첫번째 등판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3번의 선발 등판에서는 완벽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타자중에서 브록 스튜어트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얀게르비스 솔라르테로 1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몇명의 타자들과도 승부한 경험이 있는데 다른 타자들은 모두 1타수 무안타입니다. 브록 스튜어트가 신인급 선수이기 때문에 샌디에고 파드레즈 타자들과 승부한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클래이튼 리차드는 올해 다저스전에 자주 등판을 했던 선수로 다저스 타자들이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선수인데 다저스 타자들에게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좌완 선발이기 때문에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오스틴 반즈는 9타수 5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로간 포사이드는 7타수 4안타,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11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3안타 경기를 한 저스틴 터너는 17타수 8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두타자 역활을 하고 있는 크리스 테일러도 8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다저스 타자들은 대부분 클래이튼 리차드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요즘 다저스 타선이 전체적으로 식었다는 것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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