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팀의 우완 선발투수인 윌머 폰트가 PCL 리그의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실제 수상자로 결정이 되었군요. 많은 선발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다저스가 아닌 다른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면 아마도 시즌중에 콜업을 받았을것 같은데....선수 입장에서는 아쉽겠네요. 물론 다저스 코치진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커맨드와 컨트롤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27살인 윌머 폰트는 올해 AAA팀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34.1이닝을 던지면서 178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PCL에서 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 WHIP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곧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등판을 한다면 2013년 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내년시즌에 다저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수 없지만 이번 겨울에 일본이나 한국구단으로부터 많은 제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빌딩하는 팀에게 트래이드를 시켜서 약간의 유망주라도 받아오는 것이 가장 큰 이익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이번 윈터미팅때 뭔가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이번 9월 확장 로스터때 매우~~매우~~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가능할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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