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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등극(24-18)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0. 5. 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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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시즌 처음으로 지구 1위에 올랐습니다. 일단은 공동선두인데다가 3위인 SF와 경기차이도 1.5경기차이밖에 나질 않는 상태이다보니 결코 안심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 1위에 올라섰으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저스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되네요. 순위가 뒤쳐져있으면 상위팀의 경기결과에 신경이 쓰이겠지만, 1위 자리에서는 우리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네요.



Ramirez returns to Dodgers' lineup

이틀동안 라인업에 빠져있던 매니가 복귀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평범한 뜬공을 2루타로 만들어주는 수비를 했지만, 아슬아슬한 리드상황에서 추가점을 올리는 타점을 올려줬기때문에 어느 정도 스킵해줄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한편 마틴은 15경기 연속 안타기록중이지만,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디트레인을 상대로 8타수 4안타(1HR)를 기록중인데, 뺀 이유는 아무래도 포수라는 포지션에서 중요하게 다뤄줘야할 체력안배때문인거 같습니다. 마틴의 코멘트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 부분(라인업제외)에 대해서는 이제는 수긍했나 봅니다.

Pitching coach Rick Honeycutt said the goal hasn't been for Billingsley to eliminate the cutter as much as the havoc it was wreaking on his delivery for the fastball and curveball.

"At the end of last year it was becoming the overriding pitch," said Honeycutt. "It's still fine to throw it, but throw less of them. Last year it became the pitch he relied on in any jam and he's got too many other weapons to rely on that pitch. And the arm slot for the cutter is not conducive to the other pitches. While he's trying to perfect that pitch, he's changing the delivery to make other pitches and it caused a lot of negative things for me."
지난달 20일에 7실점한 이후 커터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는 빌링슬리는 그 이후에 커터비율이 차츰 줄어들고 있습니다. 허니컷투수코치에 따르면 작년에 그 어떤 구질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한 커터에 대해서 조금 줄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커터의 팔각도(arm slot)때문에 다른 구질(포심 & 커브)에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커터를 더 완벽하게 구사할려면 딜리버리를 바꿔야하는데, 그건 이 시점에서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짓이라고 하는군요.

빌링슬리가 지금껏 너무 장타를 의식했다는 것은 지난 등판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서 얘기한바 있는데, 그것을 너무 커터에 의존했었다는 결론에 이를수가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 그의 공 스플릿을 보시면 커터보다는 포심을 50%가까운 비율로 던지며, 투구에만 촛점을 맞추다보니 자연스레 장타도 맞지않는듯합니다.


The Dodgers have nine right-handed batters in the lineup tonight for just the second time in the last decade.  Since the beginning of 2000, the only other time the Dodgers featured a lineup with nine righties was August 8, 2008.
오늘 다저스는 디트레인을 상대로 전원 우타자를 라인업에 배치했는데, 마지막으로 우타자일색의 라인업은 2009년 8월 8일이었다는군요. 지토상대로 블레이크가 1루수로 나왔더군요.

한편 오늘 승리로 다저스의 인터리그 전적은 100승 110패가 되었습니다. 남은 시즌과 내년에도 강팀으로 남아있다면 내년쯤에 5할을 넘어서지 않을까 하네요.

After just one save (in three opportunities) in the first 28 games of the season, Jonathan Broxton has been making up for lost time, picking up his eighth save in the last 14 games tonight. On the season, Broxton has two walks and 27 strikeouts in 17 2/3 innings.
개막 후 한달동안 세이브기회가 적었던 브락스턴은 최근 세이브 홍수에 쌓여있습니다. 그러면서도 BB/K비율이 좋습니다. 피안타율이 작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편이지만, 이래저래 공만 많이 던지다가 볼넷을 허용하는 것보다 깔끔하게(?) 안타맞고 다음타자 상대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피안타율(.200)에 비해 피장타율(.215)가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 면은 공의 위력때문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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