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파렐 (Luke Farrell),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

 

LA 다저스가 지명할당을 한 우완투수 루크 파렐이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파렐을 지명할당하자 신시네티 레즈가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잘 알려진 거섳럼 보스턴의 감독인 존 파렐의 아들인 루크 파렐은 올해 메이저리그의 콜업을 받기도 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AAA팀에서도 한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을 했는데...결기 결과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가 지명할당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루크 파렐을 지명할당한 다저스는 현재 40인 로스터에 39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곧 60일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올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번 움직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웨이버 트래이드를 통해서 추가선수 영입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흥미로운 것은 신시네티 레즈가 루크 파렐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Van Slyke)를 지명할당을 하였습니다. 일단 연봉이 비싼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클레임을 거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겠지만....지난-올해 보여주는 방망이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많이 부족한 편이라....신시네티 레즈의 AAA행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