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은 다니엘 틸로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좌완투수라고 합니다. 55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야구와 농구를 했던 선수로 켄터키 대학에서부터 야구에 집중을 했지만 1학년때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을 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봄시즌에 데드암 증상을 겪었지만 대학 역사상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했을때 다니엘 틸로는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좋을때는 최고 97마일까지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82-85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가 꾸준하지 못했기 때문에 슬라이더에 너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실전에서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지는 않았지만 불펜에서 훈련을 할때는 어느정도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나이에 비해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로 여전히 컨트롤이나 컨맨드는 개선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프로에서의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내구성도 증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포텐셜은 3-4선발급 선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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