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니즈너 (Andrew Knizner)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대학 1학년때는 3루수였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2학년부터는 포수로 뛰고 있다고 하는군요.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에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 AA리그에 도달한 상태라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대학선수들을 빠르게 승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타격에 대한 좋은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볼넷을 많이 만들어내는 타입은 아니지만 삼진을 많이 당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약간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인데 공을 띄우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포수로는 여전히 발전이 필요한 선수지만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기 떄문에 프로에서 40%가 넘는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앤드류 니즈너에 대해서 3루수로 돌아가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증명해야 하는 것이 너무 많은 상태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그가 준수한 포수 자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