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렛 클레빈저 (Garrett Cleavinger)의 스카우팅 리포트

 

오레곤대학을 졸업한 좌완투수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대학에서도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인상적인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92~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였습니다.)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한 선수인데..볼티모어 조직에서는 인상적인 직구 구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구속의 기복이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변화구로는 솔리드한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75-7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구종으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지만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투구폼과 팔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디셉션을 줄 수 있지만 커맨드가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대학교에서 보여주었던 컨트롤과 커맨드를 프로에서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여부에 따라서 미래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투구동작은 개선이 되었다고 하는데...반대급부로 구위가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