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커티스 (John Curtiss), 스카우팅 리포트

 

텍사스 대학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선수로 2014년 텍사스 대학에서 마무리 투수로 좋은 피칭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미네소타는 그에게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줄 예정이었지만 2016년부터 불펜투수로 다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올해는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으로 돌아오면서 스터프는 좋아졌다고 합니다. 직구는 꾸준하게 94-9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신장이 좋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타자의 헛스윙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가지 궤적을 갖고 있는 슬라이더로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존 커티스가 불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직구가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이저리그에서 중요한 포지션으로 뛴다고 해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