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버트리 (Ty Buttrey), 스카우팅 리포트

 

2012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선수로 당시에 1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보스턴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었을 당시에 이미 만 19세의 선수였는데 기대만큼 빠른 성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16년 6월달에 선발에서 불펜투수로 변신을 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난해 시즌 막판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90초반의 직구를 던졌던 타이 버트리는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구속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5년에 매커니즘을 개선시키면서 예전의 구속을 다시 찾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짧게 던지면서 93~98마일 수준이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서클 체인지업으로 스플리터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변화구에 대한 좋은 감각을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은 선수라고 하는데 80마일 초반의 직구는 각도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현재 불펜투수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인데..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