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이크 러더포드 (Blake Rutherford),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는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당시 계약금이 328만 2000달러였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주로 뛴 R+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후에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45위에 선정이 되었던 탑 레벨의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A팀에서 뛰면서 기대만큼의 장타력과 운동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번에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블래이크 러더포드가 어릴때부터 뉴욕 양키즈의 팬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쉬움이 많겠네요. 올시즌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 유망주로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투수에게 특별하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신체적인 성장이 이뤄지게 된다면 좌익수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좌익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올해 보여준 타격보다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