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7년 드래프트 계약자들 간단한 평가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7. 7. 12. 19:28

본문

반응형


- 간단하게 한줄로 특징을 요약해 봤습니다.

- 제런 켄달과 제임스 매리난을 영입할 수 있었던 드래프트였기 때문에 좋은 드래프트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갖고 있는 순번으로 두선수를 지명해서 계약하기는 힘들었을텐데....

- 대학출신 선수들이 대부분 지명을 받았습니다. 다저스에게 배정이 된 계약금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계약 가능성이 높은 대졸 선수들을 다수 지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 부상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들을 다수 지명했는데 건강하다면 휠씬 이른 지명을 받았을 선수들입니다. 다저스가 재활 시스템에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1. Jeren Kendall, $2,900,000, 대학 최고의 툴가이, 많은 삼진과 낮은 타율이 문제.

2. Morgan Cooper, $870,000,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대졸 선발투수, 94년생.

3. Connor Wong, $550,000, 운동능력이 좋은 내야수 출신 포수

4. James Marinan, $825,000,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고졸 우완투수, 좋은 운동능력과 투구폼.

5. Riley Ottesen, $197,500,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94년생 대졸 우완투수. 커맨드 기복심함.

6. Wills Montgomerie, $197,500, 회전수 많은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대졸 우완투수

7. Zachery Pop, $147,500, 90마일 후반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는 카나다 출신 대졸 우완불펜

8. Rylan Bannon, $122,500,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대졸 3루수, 올해 인상적인 타격

9. Connor Strain, $1,500, 90마일 초반의 싱커볼을 던지는 대졸 우완투수, 팔꿈치 부상겪음.

10. Zach Reks, $1,500, 나이는 많지만 성적이 좋은 대졸 외야수

11. Jacob Amaya, $247,500, 수비력이 좋은 고교 유격수, 확실한 툴 부족, 경기집중력에 대한 지적

12. Andre Jackson, $247,500,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원석, 현재 토미 존에서 회복중

13. Marshall Kasowski, $125,000,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대졸 우완

15. Marcus Chiu, $125,000, 운동능력이 좋은 주니어 칼리지 출신 2/3루수, 컨텍의 개선이 필요함.

16. Evy Ruibal, $125,000,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대졸 우완불펜투수, 부상이 꼬리표임.

17. Nathan Witt, $147, 500,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대졸 불펜투수, 1학년때 토미 존 수술

18. Max Gamboa, $125,000,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대졸 우완 불펜투수, 커맨드와 건강이 관건.

19. Zach Willeman, $125,000, 90마일 초반의 싱커성 직구와 커브볼을 던지는 대졸 우완투수. 토미 존...

20. Donovan Casey, $137,500, 강한 송구능력과 운동능력을 보여주는 대졸 외야수, 투수도 겸함. 컨텍?

22. Justin Hoyt, $50,000, 90마일 언저리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는 대졸 좌완 불펜투수

23. Connor Heady, $4,000, 수비력이 좋은 나이 많은 대졸 유격수, 스피드도 준수한 편.

24. Preston Grand Pre, $125,000, 수비력과 운동능력이 좋은 대졸 유격수

25. Mark Washington, $125,000, 신체조건이 좋은 성장 포텐셜을 가진 대졸 우완투수, 팔꿈치가 좋지 않음.

26. Devin Hemmerich, $4,000, 대학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커맨드형 좌완투수, 슬라이더가 주무기

27. Jeremy Arocho, $125,000, 수비력이 좋은 고교생 유격수 자원, 어깨는 물음표

28. Justin Lewis, $125,000, 90마일 초반의 직구/슬라이더를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

30. Chris Roller, $125,000, 발 빠르고 수비범위 넓은 중견수 자원

32. Tyler Adkison, $80,000, 키작지만 대학에서 성적좋은 나이 많은 외야수, 수비약함.

33. Brett de Geus,$75,000, 90마일 초반의 투심을 던지는 97년생 투수

34. Dan Jagiello, $4,000,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 자원

35. Corey Nealy, $90,000,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불펜투수, 구속은 90마일 언저리

36. Riley Richert, $125,000, 거의 피칭 경험은 없지만 90마일 초중반의 싱커를 던짐.

37. Corey Merrill, $4,000, 90마일 언저리의 싱커볼을 던지는 롱릴리프 불펜투수 자원

 

다저스는 2017년 드래프트 지명자들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 608만 3000달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페널티를 받는 금액보다 909달러 덜 사용했다고 합니다.

 

모든 구단을 체크하지는 못했지만 11라운드 이후 지명자들에게 12만 5000달러짜리 계약을 가장 많이 해준 구단이 다저스더군요. (지난해에도 다저스가 가장 많은 선수들에게 10만달러이상의 계약금을 지급했습니다.) 어떻게 보면...다저스가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준다고 봐도 될 것 같고....올해 계약을 맺은 선수들도 최소한 준수한 트래이드 카드로 성장해주길....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