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드래프트 계약 완료

 

한국 시간으로 새벽 6시가 2017년 드래프트 지명자 데드라인이었는데 다저스는 계약 맺고자 했던 대부분의 선수들과 계약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저스가 갖고 있는 픽순번을 고려하면 드래프트를 잘했다는 평가가 많았는데...계약도 거의 마무리하면서 성공적인 2017년 드래프트를 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지명한 선수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안착시켜야 좋은 지명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지만.....

 

1. Jeren Kendall, $2,900,000

2. Morgan Cooper, $870,000

3. Connor Wong, $550,000
4. James Marinan, $825,000
5. Riley Ottesen, $197,500
6. Wills Montgomerie, $197,500
7. Zachery Pop, $147,500
8. Rylan Bannon, $122,500
9. Connor Strain, $1,500
10. Zach Reks, $1,500

11. Jacob Amaya, $246,500
12. Andre Jackson
13. Marshall Kasowski
15. Marcus Chiu
16. Evy Ruibal

17. Nathan Witt
18. Max Gamboa
19. Zach Willeman
20. Donovan Casey
22. Justin Hoyt
23. Connor Heady
24. Preston Grand Pre
25. Mark Washington
26. Devin Hemmerich
27. Jeremy Arocho
28. Justin Lewis
30. Chris Roller
32. Tyler Adkison
33. Brett de Geus
34. Dan Jagiello
35. Corey Nealy
36. Riley Richert
37. Corey Merrill

 

데드라인에 다저스는 1라운드 픽인 제런 켄달과 2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으며 2라운드 픽인 모건 쿠퍼와 87만달러, 3라운드픽인 코너 웡과 5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제런 켄달은 생각보다 적은 돈에 계약을 맺은 느낌이고.....2라운드픽인 모건 쿠퍼는 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계약금을 상당히 많이 준 느낌입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계약이 늦어진 이유가 모건이 배짱 모드에 들어갔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다저스가 많은 계약금을 챙겨준 만큼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위 3픽 이외에 다저스는 11라운드픽인 제이콥 아마야와 17라운드픽인 네이선 위트, 20라운드픽인 도노반 케이시와도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들 선수들에게 지급된 계약금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에게 배정된 슬롯머니가 579만 4200달러였다고 하는데 다저스가 1~10라운드픽 선수들과 계약하기 위해서 사용한 계약금의 합은 581만 3000달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