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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승 26패] 연승행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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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17. 6. 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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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신시네티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어제 경기 패배와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확실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확실한 선발인 우드와 켄리 잰슨 두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기 때문에 내일 경기는 불펜투수를 아낌없이 투입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류현진과 애셔 워저호스키입니다. 두선수 모두 지난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열망은 대단할 것으로 보이는데...구장이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기 때문에 난타전이 될 확률도 있어 보입니다.

 

내일 경기전에 피트 로즈의 동상 헌액식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시네티 레즈의 전설들이 경기장을 찾는 모양입니다. 쟈니 벤치, 조 모건, 토니 페레즈등이 방문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타자들이 지난 경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전적이 매섭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스캇 쉬블러, 조이 보토, 아담 듀발이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역시나 내일 경기도 장타력을 갖춘 중심타자들과의 승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의 우드처럼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해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좋지 않았던 빌리 해밀튼-작 코자트 테이블 세터진이 내일도 부진하다면 분명히 승산은 다저스에게 있어 보입니다.

 

애셔 워저호스키도 지난 경기에서 많은 안타를 허용하면서 상대전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저스 타선에는 저스틴 터너/작 피더슨이 더 추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워저호스키는 내일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4이닝 5실점 예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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