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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 Day 2 예상픽

MiLB/MLB Draft

by Dodgers 2017. 6. 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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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2시부터 3~10라운드 지명이 진행이 됩니다. 다저스는 첫째날에 두명의 대학 선수를 지명한 것을 고려하면.....3라운드에는 실링이 있는 고졸선수...다저스에 좌투수가 부족하니까....고졸 좌완투수가 적절해 보이고...4라운드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를 지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런 성향의 선수를 지명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6라운드에는 대졸 선수를 지명해서 슬롯머니보다 약간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고...(불펜투수 자원이나 테이블 세터형 선수면 계약을 상대적으로 쉽게 할 수 있겠죠.) 7라운드픽은 대학교 4학년 선수중에서 상대적으로 어느정도 실력을 보유한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8~10라운드는 25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를 지명하겠죠. 그래서 8~10라운드 예상은 해 보지 않았습니다.

 

100 LAD $537,100
130 LAD $401,000
160 LAD $299,300
190 LAD $231,900
220 LAD $182,200
250 LAD $151,400
280 LAD $138,800
310 LAD $131,600

 

<3라운드> 에이사 레이시 (Asa Lacy)
텍사스주의 고교 좌완투수입니다. 16년 여름 쇼케이스부터 스카우터들의 시야에 들어온 선수로 당시에 최고 90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각도 큰 체인지업을 보여주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이후 가을 쇼케이스에서는 조금은 개선이 된 직구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의 큰 신장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가능했던 일이라고 합니다. 큰 키를 갖고 있는 선수로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보여주는 선수로 세련된 피칭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항상 낮은쪽 스트라이크 존에 공을 집어넣고 있으며 상체를 많이 트는 투구동작을 통해서 공을 잘 숨기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직구는 아직 구속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변화구는 아직 평균이하의 구종들로 많은 발전이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Texas A&M에 스카우팅 된 상태로 레이시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은 5라운드 이내 지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을 한다면 아마도 1학년때부터 팀에 기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에이사 레이시를 이번 드래프트 176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4라운드> 타릭 스쿠발 (Tarik Skubal)
애리조나출신의 좌완투수로 현재 시애틀 대학 소속이라고 합니다. 1학년때 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한 타릭 스쿠발은 2016년 중반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현재 복귀중인 선수라고 합니다. 수술을 받기전까지 대학에서 126이닝을 던지면서 2.86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이닝당 한개에 가까운 118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수술을 받기전 좋을때 타릭 스쿠발은 90~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변화구와 체인지업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18파운드의 건강한 신체조건도 갖고 있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아직 시애틀 대학 소속으로 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불펜피칭과 스카우터들을 위한 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올해 5월기준으로...) 유급한 3학년으로 대학에 돌아갈 가능성도 있지만 아마도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타릭 스쿠발을 2017년 드래프트 15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5라운드> 윌리스 몽고메리 (Wills Montgomerie)
코네티컷 대학의 우완투수인 윌리스 몽고메리는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많은 2학년 선수였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스터프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올해 직구 구속이 95마일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를 갖고 있는 직구를 던지는 선수로 홈플레이트에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과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 시즌 후반에는 조금 구속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시즌 말미에는 89-93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맨드 또한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리그에서 89.1이닝을 던진 윌리스 몽고메리는 116개의 삼진을 잡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40개나 되는 볼넷도 허용을 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220파운드의 잘 빠진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아마도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윌리스 몽고메리를 2017년 드래프트 249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6라운드> 트래비스 모니엇 (Travis Moniot)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15년에 샌프란시스코의 34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트래비스 모니엇은 자이언츠와 계약을 하지 않고 오레곤 대학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신입생으로 팀의 53경기에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 트래비스 모니엇은 겨우 0.168의 낮은 타율을 보여주었고 1학년을 마치고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근력을 개선시킨 트래비스 모니엇 (6피트, 190파운드)은 캘리포니아 지역 주니어 칼리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소속팀에서 0.353의 타율과 7홈런, 34타점, 17도루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속팀을 포스트시즌 후반까지 이끌었다고 합니다.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 트래비스 모니엇은 좌타석에서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ㄷ고 합니다.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파워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석에서의 스윙도 나쁜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과연 트래비스 모니엇이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투수들을 상대로 좋은 타율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물음표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긍정적인 부분으로 발전하는 시즌을 보여준 것은 맞다고 합니다. 현재는 유격수로 뛰고 있지만 결국 2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겨우 평균적이고 송구도 겨우 평균적인 선수지만 좋은 게임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2루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트래비스 모니엇을 2017년 드래프트 322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7라운드> 제이슨 딜라이 (Jason Delay)
지난해 자이언츠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으로 돌아간 4학년 포수입니다. (다저스가 선호하는 반더빌트대학) 따라서 어렵지 않게 계약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팀에서 꾸준하게 선발포수로 뛰면서 좋은 포구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강한 왼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프레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련된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빠른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도 평균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신체와 우수한 지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대학 4학년때 가장 좋은 대학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0.301/0.378/0.439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선수로 보이지는 않지만 타석에서 승부욕을 보여주고 있으며 포수로 좋은 수비력과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언젠가는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제이슨 딜라이를 256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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