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보우덴 프란시스 (Bowden Francis),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졸업반 시절에는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였지만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갖고 있었던 선수였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직구 구속이 크게 증가하면서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80마일 후반의 싱커를 던지던 투수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90마일 초반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불펜으로 짧게 등판을 할때는 90마일 중반의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개선이 된 것은 직구 뿐만 아니라고 합니다. 하드 슬라이더의 구속과 궤적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과 직구/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79이닝동안에 75개의 삼진을 잡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는 19경기에 등판을 했는데 그중 12경기가 선발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아마도 장기적으로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보우덴 프란시스를 17년 드래프트 195번째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5라운드 전후의 지명을 받을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