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다 마에다 (Kenta Maeda) or 류현진 (Hyun-Jin Ryu)

 

좌완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 (Alex Wood)의 선발 복귀 일정이 이번 주말로 결정이 된 가운데 기존 선발투수중에서 누가 선발진에서 제외가 될지에 대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확정적인 코멘트는 없는 상태입니다. 주말에 선발등판을 할 예정인 켄다 마에다와 류현진중에 한명이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토요일날 알렉스 우드가 등판을 하게 되면 켄다 마에다가 로테이션에서 제외가 될 것이며 일요일날 우드가 선발등판을 하게 된다면 류현진이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 모두 올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켄다 마에다는 최근에 두경기 연속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류현진은 지난 두경기 연속으로 많은 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을 많이 낮춘 상태입니다.

 

일단 두선수 모두 지난 선발등판에서 몸에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힘들어 보이고...아마도 선발에서 밀린 선수는 불펜으로 이동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렉스 우드가 어깨가 좋지 않아서 지난 두경기 등판을 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알렉스 우드가 다음 등판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고 선발에서 밀린 선수가 아마도 롱릴리프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알렉스 우드를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