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 가버 (Mitch Garver), 스카우팅 리포트

미치 가버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드래프트 당시에는 방망이가 좋은 포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꾸준하게 수비적인 부분에서 발전을 이뤘고 지난해 미네소타 트윈스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항상 세련된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으며 커리어 동안에 꾸준한 컨텍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간결하고 컴펙트한 스윙을 통해서 꾸준하게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력은 많이 개선이 된 선수로 평균적인 포구를 보여주고 있으며 어깨도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정확한 송구를 하기 때문에 지난해 48%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미치 가버는 솔리드한 백업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할 수 있는 방망이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시즌에 포수로 100경기 이상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