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카라티니 (Victor Caratini)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2년 카를로스 코레아와 함께 푸에리토리코에서 고교 생활을 한 선수로 원래는 서던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꾸어서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후에 애틀란타와 컵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 첫시즌은 3루수로 보냈지만 이후에는 포수로 많은 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AA팀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격적이 인상적인 포수로 균형잡힌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양쪽 타석에서 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텍에 집중한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좋은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의 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컵스에서는 그가 조금 더 타구에 힘을 싣는 타격을 할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 시절에 잠시 포수로 뛴 경험이 있지만 사실상 프로 선수가 된 이후에 포수로 성장하기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따라서 아직 포수로 배워야 할것은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다행히 열정적으로 훈련을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미 봐줄만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어깨를 갖고 있지만 발놀림과 송구등작은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도 상위 레벨에서는 좋은 방망이를 갖고 있는 유틸리티 포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포수 뿐만 아니라 1루수와 3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