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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윌슨 (D.J. Wilson),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6. 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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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하이오주의 최고의 고교생 유망주였던 D.J. 윌슨는 15년 컵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스피드가 인상적인 선수였지만 드래프트전 워크아웃에서 구장 곳곳으로 양질의 타구를 만들어 내면서 컵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원래는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던 그는 무려 1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컵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A-팀에서 뛴 그는 슬로우 스터터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면서 앤드류 매커친과 유사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시카고 팜에서 뛰고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고교시절에 와일드 시리버로 뛰었을 정도로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스피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경기장안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보여줄것 같다고 합니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역시나 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수비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중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송구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타석에서는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갖고 있는 툴은 미래에 0.275의 타율과 15개의 홈런, 30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중견수라고 합니다. 좌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구에 백스핀을 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타구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파워는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좌투수의 공을 공략하는 것은 초보적인 단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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