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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스미스....생애 최고의 날.....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0. 4. 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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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시즌이 오늘 시작이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다저스 팜 팀의 경기 상황을 체크해 봤습니다. 눈을 의심케 하는 선수가 있더군요....일단 현재까지의 마이너리그 경기 결과를 체크해 보면...

AA팀에서는 크리스 위드로의 호투가 빛났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고전을 했지만 2실점후에 정신을 차리면서 17타자 연속으로 범타 처리를 했습니다. 첫 등판 기록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2자책점인데 첫 등판의 긴장감을 고려하면 좋은 시즌 시작을 한것 같습니다. 6이닝 동안에 83개의 공만을 던졌고 그중에서 55개가 스트라이크였다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신호 같습니다. 타자중에서는 우익수 앤디 반 슬리크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는데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앤드류 람보는 2타수 1안타 볼넷 2개로 지난해보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유격수 디 고든은 8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부담감이 상당할것 같은데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중견수로 출전한 트래이본 로빈슨은 4타수 2안타 1도루로 기대치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일단 AA팀에 팀의 주축 유망주들이 전부 몰려있군요.

A팀에서는 블레이크 스미스가 자기 생애 최고의 날을 보냈군요. 6타수 5안타에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홈런도 한개 (2루타 두개)기록을 했고....일단 지켜봐야 하겠지만 출발은 아주 좋습니다. 실질적으로 첫 프로시즌인 만큼 지난 시즌의 아픈 기억은 모두 잊고 올해 0.280의 정도의 타율과 20개정도의 홈런을 기록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도 A팀에서 뛰고 있는 1루수 제리 샌즈의 경우는 4타수 2안타 2볼넷을 골라내면서 기대한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 중반에 승격이 되겠군요. 다른 거포 유망주들인 갈베스나 송고는 모두 부진했군요. 선발투수로 조쉬 윌이 등판을 했는데...이 투수는 이제 포가해야 하겠네요. 신체조건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어서 지명을 했는데 망한 픽이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지난 2년간 A+팀에서 뛰다가 이번에 강등이 되어서 의욕을 잃은 건지.....

AAA팀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한 제임스 맥도널드가 5이닝 7피안타 1실점으로 선방을 했군요. 일단 볼넷이 없다는 것에 희망적인 생각을 갖게 합니다. 1실점은 상대팀 주포인 저스틴 스모크에게 허용한 홈런입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지켜볼 사실은 유격수 후친롱, 2루수 디헤수스로 출전을 했다는 것인데 디헤수스가 스캠에서 보여준 선구안과 수비를 고려하면 드윗이 부진할 경우에 콜업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늘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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