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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데이비스 (J.D. Davis),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3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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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파워와 강한 어깨로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에 탬파베이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학까지는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던 선수로 프로 첫 3시즌 동안에 62개의 홈런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AA리그에서 뛰면서 많은 장타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장타율 0.485) 타구를 모든 방향으로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배트 스피드가 인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강력한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당겨치기형 타자이기 때문에 삼진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20-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하겠지만 높은 타율이나 출루율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뛰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3루수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하니다. 강력한 어깨와 부드러운 손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가 부족하고 내야수로 뛰기에는 퍼스트 스텝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미 알렉스 브래그만이라는 특출난 3루수가 있는 휴스턴 소속의 선수이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으로 변경도 교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AAA팀에서 콜린 모란과 플레잉 타임을 나눌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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