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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로저스 (Brady Rodgers),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5. 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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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가장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는 투수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윙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13-15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에는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개선이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PCL에서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9월달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브래디 로저스의 슬라이더는 원래 평균적인 구종이었지만 2016년에는 브래디 로저스의 가장 좋은 구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백도어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기도 하며 커터처럼 떨어지는 슬라이더도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89-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피칭 로케이션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안타를 허용한 것을 보면 스스로 배운 것이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실링이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승부욕이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5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빠르게 기여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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