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우드 (Alex Wood), 10일자 부상자 명당행

 

LA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겪었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부상이름은 "SC joint injury"라고 합니다. 찾아보니..어깨쪽 근육이군요. 올해 시범경기때에도 비슷한 부위에 통증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렉스 우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통증이 있지만 다음 선발등판을 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브 로버츠는 휴식을 주는 선택을 한것 같습니다. 로스터에 6명의 선발투수가 포함이 되어 있고...알렉스 우드에게도 휴식을 줄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것 같습니다.

 

올시즌에 매우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알렉스 우드이기 때문에 회복된 모습으로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를 했으면 좋겠네요.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의 경우 돌아온 이후에 첫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경우가 많았는데 우드는 그런일 없이 무난하게 연착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알렉스 우드가 등판할 예정이었던 다음등판은 류현진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류현진이 등판하지 않았기 때문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하는 것이 확정이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