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슐츠 (Jaime Schultz),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로 탬파베이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스터프와 엉망인 커맨드를 꾸준하게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2015년에 AA팀에서 뛰면서 168개의 삼진을 잡아냈지만 역시나 90개나 되는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AAA팀에서 뛰면서 스터프의 감소 없이 볼넷 비율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타자의 헛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AA팀과 AAA팀에서 9이닝당 11.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직구는 98-99마일까지 던질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 이외에 두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크게 그리고 빠르게 떨어지는 공으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숨김이 있는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했지만 여전히 컨트롤과 커맨드는 평균이하인 선수라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신장이 작은 제이미 슐츠를 계속해서 선발투수로 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장은 작지만 팔이 길기 때문에 결국 컨트롤이 흔들리게 될 것이고 불펜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믿는 스카우터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아마도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되면 구속은 조금 더 상승할 것이고 직구-슬라이더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