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알렉스 우드가 이주일의 선수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1루수인 코디 벨린저가 선정이 되었는데 2주 연속으로 LA 다저스의 선수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최근 전체적으로 다저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선정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에 두번의 선발등판을 했던 알렉스 우드는 11이닝을 피칭했고 모두 21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습니다. (거의 이닝당 두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지난주만큼은 클래이튼 커쇼보다 알렉스 우드의 구위가 더 좋았습니다.) 지난주에 인상적인 피칭을 하면서 알렉스 우드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2.27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언제 불펜으로 이동하게 될지 몰랐던 구단내의 입지도 크게 강화가 되면서 다음번 선발 등판 일정까지 확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얼마전에 허니컷 코치가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알렉스 우드의 스터프가 메이저리그에 막 콜업이 되었던 2013년만큼이나 좋은 상태라고 이야기를 했던데 이유는 아무래도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했고 팔각도를 메이저리그에 막 콜업되었을때로 변경을 한 것이 구위를 회복한 가장 큰 이유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클래이튼 커쇼를 받쳐줄 꾸준한 2선발투수가 부족했던 다저스인데 알렉스 우드가 현재와 같은 페이스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클래이튼 커쇼를 받쳐줄 훌륭한 2선발 자원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로는 계속해서 건강이 문제였던 선수인데...이번 시즌은 부상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4) | 2017.05.16 |
---|---|
2017년 05월 16일 부상자 소식 모음 (0) | 2017.05.16 |
브랫 아이브너 (Brett Eibner), 마이너리그행 (0) | 2017.05.16 |
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와 리치 힐 (Rich Hill), 곧 메이저리그에 복귀 (0) | 2017.05.15 |
알렉스 우드 (Alex Wood), 다음 선발 등판 확정 (0) | 2017.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