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91이닝을 던져서 15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마른 선수로 과연 신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순번이 약간 밀렸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는 그를 지명했고 230만 2500달러의 계약금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계약금은 2015년에 지명을 받은 고졸 투수중에서 가장 큰 금액이라고 합니다.) 데뷔시즌에 12이닝을 던지는 그는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폭등한 선수라고 합니다. 18살의 나이로 A-팀과 A팀에 매우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큰 키와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트리스톤 맥킨지는 좋은 피칭감각과 성장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인상적인 구종으로 많은 회전수와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스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구종으로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매우 세련된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구종들을 매우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기본기가 확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시스템을 빠르게 통과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답을 할 필요가 있는 선수지만 지금처럼 발전을 한다면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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