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힐 (Rich Hill), 한경기 더 마이너리그 등판후에 선발진 합류

 

어제 A+팀에서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0.2이닝을 투구를 했던 리치 힐의 손가락에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번 더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을 한 이후에 손가락에 이상이 없다면 선발진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운데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지 않는다는 조건이 붙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실현이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현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에 A+팀 경기에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이닝 또는 7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경기는 홈경기는 아니고 산호세 원정경기라고 하는군요.

 

이경기에서 손가락 물집이 재발을 하지 않는다면 현시간으로 일요일 경기때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5월 14일 경기겠네요.) 일단 불펜투수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구단에서는 아직까지는 선발투수 리치 힐을 고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연간 16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선수를 불펜투수로 기용하는 것은 프런트 및 코치진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울것 같습니다. 아마도 리치 힐이 선발투수진에 합류하게 된다면 알렉스 우드가 불펜으로 갈 것이 분명해 보이지만...그래도 선발투수가 6명이나 되기 때문에 어떻게 로스터를 운영할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