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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10경기. 메이저리거들 성적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7. 4.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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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마니 그랜달, 0.185/0.290/0.444, 개막전만 잘 했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준수한 모습이라 할말은 없지만....다이어트를 하면서 컨텍능력을 잃은 것인지..차라리 고기 많이 먹고 0.250만 쳐줘라.


오스틴 반즈, 0.200/0.333/0.400, 백업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 불만은 없다.


아드리안 곤잘레스, 0.276/0.400/0.345, 타점이 너무 적음.....철밥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할텐데..


로간 포사이드, 0.229/0.357/0.257, 본인의 구단 옵션이 있는 해라는 것을 깜박한건지....예전 샌디에고에서 뛰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 성적이다. 지난해에 보여준 장타력과 비교해서 많이 부족한 편인데...곧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브라이언 도저, 0.243/0.317/0.357, 포사이드보다 크게 낫다고 말은 못하겠다.)

 

채이스 어틀리, 0.059/0.111/0.059, 시범경기에서 좋았던 타격은 어디가고...왼손잡이 대타로 활용할려면 0.250은 쳐줘야 할텐데...데이브 로버츠가 베테랑이고 서비스 타임을 챙겨주는 것도 한계가 있을텐데...


저틴 터너, 0.355/0.429/0.516, 밥값은 하고 있음. 아프지만 마라.


코리 시거, 0.2820.333/0.538, 작년 한참 좋을때와 비교해서 허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느낌임. 시범경기 출전을 제대로 하지 못한 만큼 4월달은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했음. 시즌은 길고 뛰어야 할 경기수는 많다.


엔리케 에르난데스, 0.222/0.364/0.444, 일단 OPS가 좋고...범거너를 상대해야 하니...(크리스 테일러는 AAA팀에서 0.280/0.379/0.440의 성적을 기록중) 한동안 수명연장을 할 수 있을듯.


스캇 밴 슬라이크, 0.154/0.267/0.231, 중견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것외에는.....장점이 없다....랍 세기단이 더 나은 선택인것 같은데..언제까지 슬라이크를 활용할지....연봉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기도 힘들것 같고...로스터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이선수의 거취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할듯...


야시엘 푸이그, 0.265/0.398/0.588, 기복 없는 플레이를 해줘야 하는데....OPS가 9할이 넘는 선수에게 뭐라 할 생각은 없다. (라이언 브론은 2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으면서 0.226/0.333/0.516의 성적을 기록중)


앤드류 톨스, 0.240/0.296/0.480, 상위 타선에서 활약하려면 출루율 개선이 필요할것 같은데..너무 타석에서 공격적임 (타율이 높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만...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 주전으로 출전하는 기회가 무한정 주어지지는 않을텐데....톨스가 시즌중반까지 이모습이면 코디 벨링져에게 좌익수 자리를 넘겨줄것 같은데..


작 피더슨, 0.250/0.367/0.375, 로버츠야...제발 꾸준한 출전기회를 줘라...출전기회가 줄어들면서 좋았던 타격감도 잃어버리는다는 느낌이다. 어차피 좌투수 공략못할 것 같으면 주전들을 출전시키는 것이 더 나은 선택 같은데.


프랜클린 구티아레즈, 0.231/0.286/0.385, 햄스트링으로 복귀할려면 2~4주는 걸릴듯...좌투수에게 좋은 타격을 해줘야 하는데...계약이 늦어져서 그런지 몸이 100%가 아닌것 같음. 배트 스피드도 그렇고.


트래이시 톰슨, 0.000/0.000/0.000,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느낌인데....차라리 당장은 브랫 아이브너가 더 나은 선택 같은데.....왜 톰슨을 먼저 콜업했는지 모르겠네요. 마이너리그에서 무안타인 선수를...


클래이튼 커쇼, 13.0이닝, 10피안타, 0BB/14SO

지난해 좋을때와 비교해서는 구위가 떨어진 느낌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니 곧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겠죠. 사이영상을 기대하지 않으니...건강하게 200이닝만 던져줘라. 볼넷이 없는 것은 긍정적이네요.


켄다 마에다, 10이닝, 11피안타, 3BB/9SO

2선발로 기용중인데...5선발과 같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닝을 소화를 위해서 근력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의미없는 일인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선발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아서....올시즌에 수요가 있으면 트래이드 시키고 싶다. 계약자체가 구단친화적인 계약이라 트래이드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데...


리치 힐, 5이닝, 2피안타, 3BB/5SO

브랜든 매카시가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계약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었을것 같다. 좋을때 아무리 잘 던질 수 있다고 해도...경기 등판을 자주 못한다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어차피 트래이드 가치는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건강하게 5이닝씩 꼬박꼬박 던져주길 기대할뿐....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하는데....손가락 물집 상태가 궁금하네요.


브랜든 맥카시, 12이닝, 8피안타, 4BB/8SO

두번의 등판 결과는 아주 좋습니다. 좌투수가 많은 다저스 선발진에서 6이닝씩만 던져줘도 밥값은 충분히 할것 같습니다. 부상만 없다면 4선발 역활은 충분히 해줄듯...


류현진, 9.1이닝, 12피안타, 3BB/10SO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은 이닝을 기대하기는 힘든것 같음. 4월말에 유리아스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리포트도 있지만 지난 AAA팀 경기 등판 결과를 보니 유리아스의 합류는 생각보다 늦어질것 같은데...유리아스가 돌아온다면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는 차원에서 류현진을 부상자 명단으로 보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루이스 아빌란, 4이닝, 2피안타, 1BB/5SO, 현재 다저스 불펜중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언제까지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 전반기 아담 리베라토어가 생각이 날 정도로 잘 막아주고 있음.


그랜트 데이튼, 4.2이닝, 2피안타, 2BB/0.4SO, 불안불안한 느낌이 없지는 않은데..그래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장기적으로 셋업맨과 같은 중요 역활을 맡기기는 부족할것 같은데...7회에 등판시켜서 1이닝을 맡기는 일은 가능할것 같네요.


알렉스 우드, 5.2이닝, 3피안타, 6BB/5SO, 선발등판해서 볼넷을 너무 많이 내주었는데...구위 자체는 다저스 합류후에 가장 좋은 상태이다. 추후 몇번의 불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선발합류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유리아스가 빠르게 합류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라....우드에게 먼저 기회를 주고 싶다는...


세르지오 로모, 3.1이닝, 2피안타, 1BB/3SO, 딱 우타자 스페셜리스트가 어울려 보인다. 확실히 구위는 마무리 투수로 뛸 당시의 모습은 아니다.


로스 스트리플링, 6.1이닝, 4피안타, 0BB/10SO, 아빌란과 함께 현재 다저스의 불펜진이 초반에 잘 던지는 1등공신입니다. 멀티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 올해 유용하게 사용될듯...하지만 곧 있을 투수 로스터 정리때 메이저리그에 남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


조쉬 필즈, 3.0이닝, 1피안타, 1BB/6SO, 페드로 바에즈 또는 리치 힐이 돌아오면 내려갈 1순위 같은데...일단 구속도 회복했고 좋네요. 


크리스 해쳐, 7이닝, 6피안타, 1BB/8SO, 다저스 불펜이 좋다보니...크리스 해쳐가 부담없는 상황에서 등판을 시킬수 있게 되었고..해쳐도 무난한게 던지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작은 트래이드 가치라도 생겼으면 좋겠는데....연봉이 많은 편이 아니라 조금만 회복 더 하면 트래이드가 가능할것 같은데.


켄리 잰슨, 3.1이닝, 5피안타, 0BB/3SO, 구속도 커터의 움직임도 약간 떨어진 느낌인데...항상 그렇듯 날씨 더워지면 다시 좋아질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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