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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리틀 (Brendon Little),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7. 3.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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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고교 졸업반 당시에 펜실베니아주의 준수한 유망주였던 브랜든 리틀이지만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36라운드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1학년때 단 4이닝 피칭이 그친 리틀은 2017년 드래프트에 지명을 받기 위해서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서머리그에서 좋은 피칭을 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순번에서 지명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96년 8월생으로 대학 2학년중에서는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해서 올해 지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선수 본인에게는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좌완투수로 강한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93~96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 (최고 97마일) 물론 장점이 없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좋은 각도를 갖춘 직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종종 직구가 높은쪽에서 형성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속에 비해서 장타 허용이 많을 수 있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구종은 12-6시 커브로 좋은 회전수와 구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세전째 구종으로 던지고 있는 체인지업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팔동작이 빠르며 간결하기 떄문에 숨김동작이 부족한 투구폼이라는 단점을 극복하고 여전히 많은 스윙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가 좋은 편은 아니며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전에서 보여준 성적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봄 3가지 구종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장기적인 투자를 한 팀은 분명히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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