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1루수인 코디 벨링져가 에이전트를 교체한 모양입니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보라스 사단이 선수 관리는 다른 에이전트들과 비교해서 뛰어난 편이기 때문에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코디 벨링져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다저스와 장기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진 것이겠죠.
다저스의 젊은 선수중에서는 유독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선수들이 다수 있는데 아무래도 보라스 사단의 본거지가 남부 캘리포니아쪽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근래 다저스에 슈퍼스타급 재능을 가진 유망주가 다수 등장한 것도 있고.....코디 벨링져이외에 스캇 보라스 소속의 다저스 젊은 선수는 유격수인 코리 시거와 훌리오 유리아스입니다. 다저스가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대접이 섭섭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에이전트와 상관없이 큰 계약을 선사해 줄 겁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소속 선수들에게 심리상담과 체력관리까지 해주고 있는 스캇 보라스 사단에 합류한 것이 잘된 일 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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