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막된 애리조나 루키리그팀 로스터를 한번 찾아 봤습니다. 최근에 다저스가 높은 실링을 가진 선수들 다수 데려온 만큼 관심을 갖고 지켜볼 선수들이 몇명 있습니다.
투수중에서는 역시나 야디어 알바레즈가 가장 주목을 받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팬그래프에서 한번 다룬 좌완투수 프란시스 세스페데스도 관심을 가질 유망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신체조건이 좋은 1996년생 트리오인 로간 크로우즈, 케일럽 퍼거슨, 캠 우터도 올해는 뭔가 보여줘야 내년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았던 레오나르도 크로포드가 드디어 미국무대에 합류를 했습니다.
발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포수라는 포지션상 벌써 거론하기는 좀 그렇지만...지난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공수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케이버츠 루이스가 가장 주목을 받을 포수 유망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다저스도 베네수엘라 출신 포수를 보유하게 될지...)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헨드릭 클레멘티나는 R+팀으로 승격이 되지 못하고 남았습니다. 오늘은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출전을 했군요. 아무래도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 모양입니다. 올해 지명을 받은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포수 라몬 로드리게스도 합류를 한 상태군요.
내야수중에서는 역시나 올해 1라운드 픽 지명을 받은 가빈 럭스가 최고의 자원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러드 워커는 3년째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는군요. 지난해 모습을 고려하면 올해 R+팀에서 뛰게해도 될 것 같았는데..아무래도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지난해 도미니카에서 뛴 3루수 크리스티안 산타나도 나이를 고려하면 관심을 가질만한 선수로 보입니다. 이름을 보니....포수로 전향시키고 싶어지는군요.ㅎㅎㅎ
외야수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는 역시나 다저스가 2014-2015년 계약기간에 영입한 로머 콰드라도입니다. 도미니카리그를 벗어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다는 예상이 많았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미국무대로 진출을 했습니다. 신체조건은 뭐...4번타자감이네요. 다른 외야수 자원들은 그렇게 큰 관심이 가지는 않는군요.
올해 지명을 해서 계약을 맺은 케빈 라챈스와 브라얀 모랄레스의 경우 바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렷군요. 뭐지..올해 출전시킬 생각이 없다는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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