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매카시 (Brandon McCarthy), 재활등판 시작

우완 선발투수인 브랜든 매카시가 A+팀에서 재활 등판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토요일날 경기에 등판을 한다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투수의 경우 재활 등판을 한달정도 한다는 것을 고려하면.....(재발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필요하지만...)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점은 7월 15일 전후에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 브래이크가 7월 14일날 끝나기 때문에 7월 15일 이후 복귀가 유력하겠네요.) 요즘 마이크 볼싱어와 훌리오 유리아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건강이 증명이 된다면 더 빠른 복귀가 시도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지난해 4월 이후에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브랜든 매카시는 최근 불펜세션에서 통증을 겪기도 했는데 다행히 별다른 문제없이 해결이 된 모양입니다. 가장 최근에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3이닝 시뮬레이션 피칭을 했다고 하는데 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전에 브랜든 매카시의 직구 구속이 예전에 비해서 향상된 느낌을 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복귀후에 얼마나 정상적인 구위를 보여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좌투수가 많은 선발 로테이션이라...우완 투수인 브랜든 매카시의 복귀가 필요한 시점은 맞는데.....예전 저니맨 시절의 브랜든 매카시로 돌아올지 아니면 양키즈시절에 잠시 반짝했던 시절의 매카시로 돌아올지....